안녕하세요. 

코드를 작성할 때, 시간 단축 및 가독성을 위하여 에디터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가벼우면서도 (200MB 안팎의 용량) 여러 Extension을 제공하는 VS code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VS code의 경우에는 Microsoft에서 코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Windows 뿐만이 아니라, Mac, Linux에서도 사용되고 있어요. 하지만 VS Code는 ARM 칩셋에서는 예외적인 경우말고는 정식적인 지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VS Code만의 문제가 아닌 x86(Intel 및 AMD 칩셋, 대부분의 노트북과 데스크탑이 해당됩니다.)에서 최적화되게 설계되어있는 대부분의 데스크톱과 노트북 운영체제 특성상 간혹 가다 ARM에서 출시한 컴퓨터가 나오면 에뮬레이터를 거쳐서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아예 실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소개했던 Chromebook Duet의 경우에도 ARM 기반의 MeidaTek의 Helio 칩셋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라이브러리가 돌아가지가 않거나, 직접 빌드를 해주어야하는 귀찮음이 존재를 합니다. (하지만 공부용으론 이만한 게 없어요!)

하지만 저 x86의 특유의 떨어지는 전성비와 최근 인텔의 삽질로 인하여, 점점 ARM 칩셋이 데스크탑-노트북에 많이 사용하려는 시도를 하면서 (애플의 애플 실리콘으로 이주 및 삼성의 Galaxy book S, Microsoft의 Surface Pro X) 프로그램 호환에 대한 걱정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Galaxy Book S의 경우에는 그 부분 때문인지 중고시장에서 매우 저렴하게 팔리고 있더라고요. 

때문에 코딩에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 VS code를 어떻게 ARM을 구비한 장치에서 설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MS 유저의 경우 

친절한 마이크로소프트

https://code.visualstudio.com/Download

만약 ARM 칩셋을 기반으로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으면 그냥 쓰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MS사에서 이미 Surface Pro X라는 자사의 제품에다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한 노트북을 내놓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라도 공식 다운로드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것을 활용하는 기종은 2020년 9월 기준으로 이전에나온 Galaxy Book2, 그리고 Galaxy Book S, Surface Pro X밖에는 없을 것 같지만 차츰 기종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Linux (Debian) 기반

리눅스 + ARM, 사람들이 어떤 이런 특이한 조합에서 VS code를 사용할까 싶지만, 생각보다 저 기기를 쓰는 사람은 많을 것 같습니다.

바로, Raspberry PI의 존재인데요, Raspberry PI에서는 Debian 기반의 Raspberry OS (구 Raspbian)과 Ubunutu Mate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Raspberry에서는 코드를 다른 곳에서 짠 것을 넣거나, 조금의 수정해야 할 것 같으면 Vim Editor를 사용하여 곧바로 수정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영입한 Chromebook Duet에서는 이전의 크롬북과 다르게 설치가 되지 않아서 이를 해결해야 할 방법이 있는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VNC 오른쪽에 설치 된것이 VS code Insiders 및 Code-oss 입니다.

 

2-1 Headmelter Code-oss .

 

https://code.headmelted.com/

HeadMelted 대문

이전의 Vscode를 찾는 사람들을 어여삐(?) 여겨 개발자들이 따로 VS code를 맞게 수정하여 빌드시켜놓은 HeadMelter입니다. 여러 버전이 있어서 (통상적으로 6개월마다 하나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알맞게 설치할 수가 있고, CLI에 code-oss라고 치면 나오게 됩니다.

설치하게 될 경우 다음과 같이 나오게 됩니다.

 

다음과 같이 웬만한 기능들이나 Extension설치가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ARM64가 지원이 안된다고 나와있지만, 사용해본 결과 대부분의 기능에서 이상이 없습니다.

 

장점:

1. 이전의 아예 vs code를 사용할 방법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되게 유용합니다.

2. 기존의 VS code보다 더 가볍고, 용량을 적게 잡아먹어서 코딩할 때 상당히 유용한 것 같아요.

3. 웬만한 extension 다 돌아갑니다.

 

단점:

1. 제 컴퓨터에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패키지 업데이트할 때 버전을 못 읽어서 패키지 업데이트가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패키지 경로에서 지워야 했습니다.

2. 몇몇 Extension이 돌아가지를 않습니다.

3. C언어 실행 시에 gcc 명령어를 입력하여 컴파일을 해주어야 합니다. Vs code에서는 키보드 단축키로 사용이 가능하지만(Windows와 WSL 모두), Code-oss에서는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2-2 MS Visual Studio Code Insiders

(사실 이것을 쓰기 위해 블로그에 글을...)

Reddit에서 올라온 정보인데, MS Vscode Insiders에서 ARM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Insiders 방식으로 하여 올려놓았다는 글을 보게 되었고, 당장 설치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https://github.com/microsoft/vscode/pull/106289#issuecomment-691076575

이때, VS code와 Insiders의 차이가 무엇이냐 하면, 정규 버전과 베타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행의 경우 code-insiders라는 명령어로 실행하게 됩니다.

아까와 달리 지원하지 않는다라는 알림 창이 뜨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장점

1. C언어 컴파일이 단축키로도 돌아갑니다.

2. 그전보다는 더 많은 Extensio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Code-oss은 수동으로 지웠다 다시 설치하는 식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이를 계속 확인을 해주어야 하고, 패키지 관리자에 등록이 될 경우 오류를 뿜어내었는데(Chromebook Duet 기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단점.

1. Code-oss보다 살짝 느리다는 느낌이 주관적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 Code-oss에서 Visual Studio Code Insiders로 넘어가게 되었지만, 아마 Raspberry PI에서 사용하게 되면은 다시 Code-oss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ARM VS Code를 정식 출시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개발 환경 설정 > Linux'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nux 볼륨을 조정해보자. Alsamixer  (0) 2020.05.09

I. Introduction

git을 제대로 사용하고 시작하고 나서는 어떤 branch로 사용하고 있는지, 버전은 어떻고 경로는 어디인지 쉽게 확인하기 위하여 bash에서 zsh 환경으로 바꾸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WSL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분투에서 쓸 때 만큼 창이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지는 않아서 agnoster로는 설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 관련된 것만 띄우지 못하지 터미널 관련된 문자로 나타내는 것들은 모두 사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기 설정이 잘못이 되어서 그런지 다음과 같은 글들이 나오고 나서 커맨드 창이 나오게 됩니다.

초기 시작 문구들

사실 쓰는데 별 지장은 없지만, 계속 뜨다보니까 지저분하기도 하고 신경이 계속 쓰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이 문제를 수정해보았습니다.

II. 해결책

cd
pwd

먼저 가장 상위 폴더로 가기 위해서 cd만 터미널에 입력을 해줍니다. 그 이후에는 pwd를 눌러서 주소를 확인해주는데 

/home/[사용자 이름]

이 나오게 되면 괜찮습니다.

 

그 다음에는 

vim .zshrc

를 입력을 해줍니다. vim editor를 사용하여 설정을 조금 바꿔줄겁니다.

참고로 오늘 쓸 단축키는 i(삽입), esc(상황 종료? 비스무리합니다.), :wq(저장 및 editor 종료입니다.)

 

위 버튼을 누르면 밑과 같은 창이 뜨게됩니다.

 

 

zsh 설정 창

이 창에서는 여러 zsh 테마와 같은 설정을 바꿔줄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j를 눌러서 두번째 줄로 이동한 다음 i를 눌러서 삽입 모드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글을 쳐주시면 됩니다.

 

ZSH_DISABLE_COMPFIX = TRUE

 

그 이후에는 :wq를 입력하여서 editor를 종료해주시면 됩니다.

이후에 WSL Terminal을 켜주게 된다면 이전과 같은 글들이 뜨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

 

'개발 환경 설정 > WSL 환경 설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WSL2 변환 및 세팅  (0) 2020.07.21
WSL에서의 Jupyter notebook 사용하기.  (0) 2020.05.15

I. Introduction

 

드디어, WSL2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Windows10 2004 버전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떡밥푼지 3개월만에..) 사실, MS사는 Window10의 업데이트 버전을 3월과 9월에 각각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회사 사정과 전대미문한 판데믹 사태 때문에 출시가 조금 늦어진 것 같아요. 공식 출시일은 5월 진짜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출시하고도 몇몇 기기들의 경우 호환성 문제 때문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데 최근에서야 저의 노트북의 호환성에 맞는 업데이트가 갖추어지게 되어서 바로, WSL2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II. 과정

먼저 본인의 컴퓨터의 Window10이 2004 버전, 빌드는 19041과 같거나 높은지 확인해주세요

 

설정 - 시스템 - 정보 - 윈도우 사양에 가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Windows 사양 확인

 

(WSL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분들은 WSL 설치를 먼저 오고 와주세요, VS Code 이전까지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https://ksjm0720.tistory.com/2

 

WSL 개발 환경 설정(1) - 초기 설정

그냥 리눅스 컴퓨터 쓰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Windows에서도 리눅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WSL (Windows Subsystem for Linux)환경 설정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WSL을 사용하려는 이�

ksjm0720.tistory.com

 

WSL2 전환의 경우 매우 간편하고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먼저, Powershell을 열고 나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누르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에 명령어를 입력해주세요

 

 Powershell

dism.exe /online /enable-feature /featurename:VirtualMachinePlatform /all /norestart

 

powershell CrossPlatForm으로서의 전환

 

 

이후에 컴퓨터를 재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엔 만약 아직 어떤 리눅스 배포판을 쓸지 생각 안하신 분은

 

wsl --set-default-version 2

 

이미 설치를 하신 분은 설치 한 버전의 것을 다음과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wsl --set-version [설치한 리눅스 배포판] 2

 

저의 경우에는 Ubuntu20.04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넣어주게 되었습니다.

 

wsl 2단계 업데이트 명령어 및 업데이트 중

그 이후엔 버전 체크 명령어인

 

wsl -l -v

 

를 통해 확인해 줄 수가 있습니다.

 

WSL 업데이트 전 버전
WSL업데이트 후 버전 확인

다음과 같이 변한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네요.

 

III. 그래서 뭐가 좋은데?

a. 속도

MS사 공식 소개 영상에 보면 이전보다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졌다고 자랑은 합니다만.. 엄청 크게 체감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sudo apt-get update나 upgrade 명령어를 넣고 기다릴 때 짧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WSL의 경우에는 터미널에서 가끔 신호가 끊기는 현상이 있었는데, (특히 패키지 다운로드 할거나 작업 복잡한거 돌릴때) WSL2의 경우에는 조금 그 부분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b. Windows Terminal에 추가

Windows Terminal 기존의 옵션

 

WSL2 업그레이드 이후의 Windows Terminal 옵션

이전에는 잘 쓰지 않았던 Windows Terminal이라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 오른쪽 클릭 이후에 Linux를 열면 되는거라 그렇게 신경은 안 쓰고 있었는데, 브라우저의 탭 기능처럼 여러 Linux terminal 창을 띄워서 쓸 수 있는 점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Windows Terminal에서의 WSL 실행

 

c. 몇몇 오류 해결

Subsystem의 한계에 의해서 기존의 WSL Ubuntu 20.04의 경우에는 여러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Github와 Stackoverflow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하더라도 돌아오는 답변은 시스템의 불안정과 지원문제 때문에 Ubuntu를 다운그레이드 하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WSL2로 넘어오면서 몇몇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I. Jupyter Notebook


Jupyter Notebook은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돌아가는 대화 형식의 Python 관련 프로그램들 중 하나입니다. Python도 Script 형식이긴 하지만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입력이 나올 때까지는 계속 쉬지 않고 돌아가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경우도 생기고, 저와 같은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단계별로 코딩을 해야하는데 한 번에 프로그램을 돌아가게하면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Jupyter Notebook의 경우에는 코드를 조각 조각내서 돌리면서 중간에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중간에 잘못 되더라도 원하는 블록부터 다시 프로그램을 돌림으로써 쉽게 코딩도 배우고 오류점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그냥 구글드라이브의 코랩 쓰세요) 데이터 과학에서 자주 쓰이게 되는데, 그림 출력 부분도 좋고, 수정점을 찾아서 고칠 수가 있으며, R에 대해서도 지원되니 많이 쓰이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II. 1차적인 WSL에서의 설치

 

Jupyter notebook의 경우에는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그냥 Linux나 Window에서 설치할 경우에는 쉽게 설치하여 바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pip install jupyter notebook

 

혹은

 

python3 -m pip install jupyter notebook

 

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실행은 

 

python3 -m jupyter notebook

 

이라는 형식으로 돌리게 되는데요. Window와 Linux 사이 어딘가에 있는 WSL의 경우에도 이렇게 하면 설치가 됩니다. 다만 Linux Terminal에서 돌리게 될 경우에는 수많은 오류를 뿜어내며 검은색 화면만 보이게 됩니다. 이 부분은 너무 빨리 지나가게 되어서 Visual Studio Code를 활용하여, 오류를 캡쳐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설정되어있는데, 한글로 오류가 나오는 위엄

III. 무엇이 문제인가?

 

실제로 명령어를 통하여 jupyter notebook의 경로나 버전을 확인하게 되면은 문제없이 설치가 잘 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행이 안되는 점이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저번 시간 VS code를 WSL에서 바로 실행하면 안되는 이유와 같은 GUI 문제입니다. WSL의 경우에는 GUI가 지원되지 않고  윈도우에 있는 GUI 환경을 활용하여 간접적으로 그 정보를 받아와서 보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VS code를 WSL에 바로 설치를 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GUI 문제 때문에 실행이 안되는 것이죠. 하지만 Jupyter notebook을 설치했을 시에는 기본적인 옵션을 모두 달고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Linux나 Window에서 하던 것 처럼 바로 Jupyter notebook이 기본 Browser를 통해 실행이 되려 하고, 이 때 실행된 Browser가 문제를 일으키면서 수많은 오류를 뿜뿜하게 됩니다.

WSL2에서는 GUI가 지원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WSL를 우리가 생각하는 운영체제처럼 돌릴 수 있을 것 같은데... 5월 말에 나온다고 합니다. (4월에서 연기)

 

IV. 어떻게 해결하는가?

 

python3 -m jupyter notebook --no-browser

 

이렇게 터미널에 명령어를 넣게 되면, 바로 실행이 되지않고, 이 jupyter notebook이 실행되고 있는 서버의 주소가 열리게 됩니다. 서버의 주소를 그대로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와 같은 브라우저 주소창에 넣으면 완성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no-browser를 jupyter notebook을 실행할 때마다 타이핑하기 귀찮은 부분도 있습니다. 때문에 WSL에서 바로 jupyter notebook이 열리지 않도록 설정해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jupyter notebook --generate-config

 

라고 입력을 하면 wsl 기준 최상단 경로에 /.jupyter/jupyter_notebook_config.py라는 파일이 생성이 됩니다.

 

이것을 vim이나 nano 에디터로 열어주도록 하겠습니다.

 

vim /.jupyter/jupyter_notebook_config.py

 

그러면 수많은 #으로 이루어진 참조 상태로 처리된 코드들이 나오게 되는데 저희는 브라우저 부분을 찾아보도록하겠습니다.

vim의 경우에는 /를 누르고 browser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많은 부분이 뜰건데 저희는

c.NotebookApp.open_browser라는 단어를 찾을 것입니다.

 

수정해야할 부분

원래는 #c.NotebookApp.open_browser=True 라는 부분으로만 되어있지만 #을 제거해준다음, True를 False로 바꾸게 되면 다음부터 jupyter notebook 실행시에 자동으로 Browser에서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V. 추가적으로

가끔 Jupyter notebook을 실행시켜도 무한로딩이 브라우저창에서 뜰뿐 실행이 요원한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이 경우에는 별 생각없이 jupyter notebook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경우에 할당되는 서버의 주소가 겹쳐져 버려서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로컬 서버를 8888 기준으로 하니 8889 8890 등으로 다음과 같이 바꿔서 실행을 해주시면 됩니다.

(서버를 끄는 방법도 있지만, 이게 조금 더 빨라서 애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python3 -m jupyter notebook --port=8889

 

그러면 새로운 서버에 jupyter notebook이 실행이 되면서 다시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접속할 수가 있습니다.

I. Linux 실행에서의 어려움

지난 번 Ubuntu 설치에서 말했던 것처럼 Linux 설치의 경우 Window 설치보다 안정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Debian 직접 설치의 경우) 많은 하드웨어를 직접 인식을 시켜주거나 혹은 성능이 전부 발휘되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저같은 경우에도 Lubuntu를 쓸 때는 Bluetooth를 여러 개 돌려가면서 쓸 때, 인식을 다시 시켜주거나, Chromebook Ubunutu를 쓸 때에는 블루투스가 잘 작동이 되지 않는 듯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늘 들어갈 문제도 바로, Ubuntu에서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비록 저번에 간단한 툴을 Github에서 다운받아서 사용하긴 했는데, 이게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전환할 때마다 다시 명령어를 치고 껐다켜야하는 문제점이 있어서 다른 해결책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Alsamixer입니다.

일단 먼저 Ubuntu에서의 Sound 부분을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buntu Sound 부분

 

보통은 저기 사운드 옆의 그림이 X 표시가 쳐져있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잘 인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인식을 하더라도 스피커나 이어폰 하나만 되고, 나머지는 잘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앞서 말한 것으로 하면 되긴 하지만, 전환하면서 사용할 경우에는 불편함을 상당히 느꼈습니다. 

그럼 이 해결 책으로 Alsamixer를 다운로드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udo apt-get install alx-utils

다음과 같이 터미널에 입력을 하여 다운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후 터미널에서

alsamixer

를 사용하게 되면 사운드 카드에서 사운드를 조정가능한 alsamixer가 켜지게 됩니다.

 

II. Sound output 조정하기

alsamixer 처음 화면

먼저, 켜지게 되면 우선 순위가 되는 alsamixer가 켜지게 됩니다. 보통은 여기서부터 알록달록한 그래프가 보이게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Chromebook에 운영체제를 두 개를 올려서, 그것도 sd카드에 설치를 하였기 때문에 사운드 카드에서는 바로 찾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F6를 눌러서 다른 부분을 켜줘야합니다.

카드 변경 및 헤드폰

이렇게 카드가 바뀌면 왼윗쪽에 HDA Intel에서 chtrt5650으로 바뀌게 되는데, 그래프가 보이는 쪽으로 변경을 해주시면 됩니다. 일단 먼저, F1을 눌러 도움말을 켜도록 하겠습니다.

 

F1 도움말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많은 기능들이 나와있습니다. 저희가 주로 쓸 것은 화살표와 M 밖에 없긴하지만

 

좌우 스피커 조종 Q W E (볼륨 증가) ZXC (볼륨감소)

도 유용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쓸 것은 M이라는 각 하드웨어를 끄고 키는 기능입니다.

 

저의 컴퓨터에는 이어폰이 먼저 On으로 설정 되있고, Speaker가 Off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Headphone On 상태

 

 

Speaker Off 상태

때문에 Ubuntu 기본 사운드 설정에서 아무리 소리를 올려봐도 소리가 나오지 않는 부분이 볼륨은 문제가 없는데, 하드웨어 채널이 꺼져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M을 눌러서 켜주면, 소리가 잘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 Speaker를 키더라도 Headphone을 끄지 않으면 둘 다 소리가 나오니 한 쪽을 마저 끄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III. 마치며

이런 방법을 통해서 자동 전환이 가능한데, 보통은 사운드 카드에서 Automate 부분을 켜주면 이어폰과 헤드폰이 자동으로 전환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부분을 사용할 수가 없었는게, Chromebook에서 간접적으로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Automate 부분을 사용할 수 가 없었습니다. 컴퓨터나 사운드 카드마다 다른 것 같아, 따로 글은 올리지는 않지만, 보통은 Alsamixer에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명령어를 통해서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다른 운영체제에 듀얼부팅으로 설치만 안한다면)

이상으로 Alsamixer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발 환경 설정 > Linux' 카테고리의 다른 글

VScode를 ARM CPU에서 사용해보자!  (0) 2020.09.26

I. Chromium OS 설치?

크롬 OS의 경우에는 상당히 가벼운 OS입니다. 때문에 만약 웹 서핑만 할 경우에 엄청 좋은 OS라고 저는 생각이됩니다. 크로미윰 OS의 경우에는 크롬 OS와 거의 모든 기능이 동일하지만, 안드로이드 앱 마켓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Chrome Webstore의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2010년에 샀던 매우 오래된 노트북이 하나있습니다. 그 노트북을 활용해서 한 번 크로미윰 OS를 설치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크로미윰 OS의 경우에도 Linux Terminal이 가상환경에서 돌아갈 것 같아서 오래는 못쓰고 옮겨야할 것 같습니다.

 

II. Chromium OS 설치 방법

저번 시간에 소개를 드렸던 Rufus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iso 이미지를 아주 쉽게 usb나 sd카드에 입힐 수가 있으나, 크로미윰 OS에서는 더 쉬운 방법이 존재를 하기 때문에 이것을 위주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CloudyReady인데요, 정작 사이트 이름은 neverware이지만 설치를 한번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준비물 :

- Chromium OS를 설치할 노트북

- USB나 SD 카드 (샌디스크껀 피해주세요)

- 시간(1시간 정도 필요합니다.)

 

 

https://www.neverware.com/

 

Neverware

Neverware's CloudReady operating system enables schools and organizations to turn the computers they already own into Chrome devices and manage them alongside Chromebooks in the Google Admin console.

www.neverware.com

다음 사이트에 접속하신 다음에, CloudyReady Edition - Home을 클릭하여 다음과 같은 그림을 찾아줍니다. 만약 본인이 쓰시는 컴퓨터가 다른 운영체제이면은 다른걸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CloudyReady 설치 파일

설치가 다 되면 다음 창이 뜨게 됩니다. 8GB에서 16GB라고 하는데, 저는 8GB써도 넉넉했습니다.

그 이후에 몇 비트를 선택할 것이냐고 하는데, 한 2008년에서 2010년 이후면은 무조건 64bit 선택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저도 이 노트북의 이전 운영체제는 32bit였는데 64bit 선택해서 설치해도 되더라고요.

 

 

이렇게 다음 다음을 누르다보면 어느 순간 완성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럼 만들어진 USB를 가지고 BIOS 모드로 진입한 이후에 BIOS에서 부팅 우선순위를 USB로 바꿔주고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턴 사진이 많아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CloudyReady 접속 

이렇게 창이 먼저 나오게 되고, 오른쪽 하단에 버튼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누르게 되면,

설치 버튼, 크롬 OS에서는 이게 설정 및 상태 창이었습니다.

다음과 같이 여러 버튼이 나오게 됩니다. 어차피 저희는 이 상태에서 오래 있지 않을 것이니 바로 Install OS를 눌러주도록 합시다.

 

주의서, 그냥 모든 내용 날라간다!에 관한 내용입니다.

백업을 하셨으면 바로 Install CloudyReady를 눌러주도록 합시다.

 

크로미윰 OS 설치 중

다음과 같은 창이 나오게 되면, 크로미움 OS 설치가 진행됩니다. 제 컴퓨터 기준으로 한 30분정도 소모가 된것 같습니다. 중간에 끄면 안되고, 다 설치가 되면 굉장히 불친절하게 자동으로 꺼지게 되니 한번씩 화면을 봐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는 부팅 USB를 뽑고 (부팅 순서가 USB가 우선으로 되어있으니까) 컴퓨터를 켜주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나오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바로바로 기본 초기 설정이 다음과 같이 진행되게 됩니다. 참고로 언어만 한글 설정을 하게되면 키보드도 영어 설정 이후에 한글 전환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정보 수집에 관련된 글인데, 개인정보 말고 오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합니다.
마지막 화룡점정인 구글 계정 로그인!

이상으로 모두 설치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사용 모습입니다.

 

 

III. CloudyReady Cromium OS 사용

 

 

시작 화면

일단 로그인을 하고나면, 다음과 같이 나오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나중에 이 사진을 캡쳐해서 파일 브라우저와 설정 버튼을 밖으로 꺼내놓게 되었습니다. 크롬북에서 사용한 모습이랑 크게 다를봐가 없어보이는데요.
크롬 대신에 크로미윰이 작업표시줄에 나타나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바로 설정 모드에서 Linux Terminal을 활성화시키고 걸리는 시간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녀봤습니다.

 

인터넷 창

크로미윰의 경우에도 크롬과 같이 이상없이 제대로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원래의 목적인 인터넷을 상당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의 경우에는 속도가 굉장히 쾌적하게 잘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창

크롬 복구의 경우에는 웹스토어에서 제가 설정해놓아서 자동으로 깔리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창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제 노트북에 카메라가 달려있다보니, 카메라도 자동으로 설치가 되었는데, 카메라를 작동시켜보니 운영체제 설치 시에 잘 인식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웹스토어가 자동으로 설치되는 동시에 VirtualBox도 설치가 됩니다. 저는 VirtualBox를 사용하지 않지만, 사용하시는 분이 있으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으실것 같습니다.

 

IV. 사용후기 

장점

일단 인터넷은 굉장히 속도가 빨라진게 최감이 된것 같습니다. 크로미윰 OS가 리눅스 운영체제위에 크로미윰만 올리고 그 위주로 사용해서 그런지 인터넷의 경우에는 정말 나무랄때 없이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카메라, 터치패드 등 다양한 하드웨어 같은 경우에도 잘 인식하여 설치가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나 키보드, 카메라 촬영, 터치패드로 마우스 이동 등을 체크를 하였는데 상당히 잘 작동이 되었습니다.

세번째로는 제가 크롬 OS 계열을 애용하는 이유인 인터넷을 쾌적하게 사용을 하면서 리눅스로 이것저것 만져보고 싶다라는 목표가 있었는데, 리눅스의 경우에도 Debian이 잘 돌아가는 것을 확인을 하였습니다. 여러 프로그램 (Python 등)을 설치해보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개발 환경도 세팅이 가능하네요.

네번째로는 VirtualBox에 관한 내용입니다. 예상외로 하나 더 딸려오는데, 쓰는 사람이 많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잘 안써봤지만 필요하신 분들에겐 유용하겠지요!

 

단점

먼저, 크롬 OS의 장점 중 하나인 안드로이드 어플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Chromefy를 사용하면 이것도 해결할 수 있다고하는데, Chromefy를 사용하여 설치 시도 중에 실패를 하여서 포기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스펙 비슷한거 찾고 하는게 어려운 길이더라고요.

두 번째로는, 리눅스 속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크롬 OS의 경우에도 가상환경으로 리눅스가 돌아가는데, 크로미윰 OS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가상환경 위에서 돌아갑니다. 크롬 OS 만큼이나 인터넷 속도는 빠르다고 느꼈지만, 문제는 리눅스는 엄청 느리게 잡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오래된 컴퓨터를 써서 나오는 착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눅스 터미널을 키자마자 전체적으로 버벅거리는 경향이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V. 정리

들고다니면서 쓸 수 있는 간단한 넷북용도가 필요하면 사용하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속도는 상당히 빠른 것으로 측정이 되었고, 동영상 등 인터넷의 여러 요소들을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크롬 OS처럼 안드로이드 어플 설치나 일반 노트북처럼 여러 프로그램 설치에는 살짝 에러가 있을 수가 있으니 인터넷 머신 이상의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오래된 넷북에 설치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됬지만 가벼운 넷북에 인터넷 용도로 사용할거면 크로미윰 OS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 Recent posts